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상임대표 지세용)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 5회 성남시 통고구마축제가 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 9개 고등학교, 수험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통(通)고구마축제는 “고3을 위해 구고3을 위한 마음이 통하는 축제”로 그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지쳐있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도 선·후배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의미로 개최되었다.
이날 수험생들을 위한 성남시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으며, 밴드, 댄스 등 후배들의 화려한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한 청소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초청된 느낌커뮤니케이션, 제너러스, 다이아 아카펠라 공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더욱 열기가 넘쳤다.
한편 올해로 5회째 개최된 성남시 통고구마축제는 선배와 후배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