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권한대행, 전통시장 및 장애인복지시설 현장확인

2016-1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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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지난 12일 겨울철 한파, 화재 등 구조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장애인복지지설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최근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와 같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일동전통시장과 운천전통시장 등 관내 2개의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잦고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소화기∙소화전 작동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사전에 중점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상인회와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곰두리 두레마을과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 및 근로장애인들을 격려한 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활치료 및 직업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오늘보다 밝은 내일이 올 것”이라며, “포천시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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