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는 22일까지 현장소통 위한 회의 개최

2016-1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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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는 21일까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선다.

대통령 탄액소추안 가결에도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과 맞물릴 경우 불확실성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간담회가 줄줄이 잡혀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지난 12일 채권시장 전문가 오찬 간담회와 민생침해 5대 금융악 및 3유3불 추방 범금융권협의체 회의를 가진 데 이어 13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조찬 간담회, 카드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4일에는 증권사 CRO 간담회, 15일에는 자산운용사 CEO 및 은행 CRO 간담회, 대부업 CEO 간담회를 갖는다. 또 미국 금리가 결정되는 15일에는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와 은행 부행장 외화유동성상황 점검회의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16일에는 올 하반기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샵과 자산운용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이 실시된다. 오는 21일에는 카드사 준법감시인 조찬간담회와 보험사 CRO 간담회, 불법금융 대응 관련 시중은행 임원 간담회가 열린다. 22일에는 금융관행개혁 자율추진단 간담회가 개최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 민생 안정, 금융관행 개혁의 지속추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장과 소통할 것"이라면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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