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레저산업과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지난 9일 소노펠리체CC에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명레저산업 제공]
이날 협약은 대명레저산업의 안영혁 대표이사와 서울춘천고속도로 임민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명레저산업과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레저활성화 및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우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을 스키월드 매표소에 제출하면 스키월드 리프트권 30% 할인과 눈썰매 주중 40%(주말 30%) 할인, 오션월드 주중 40%(주말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양양까지 고속도로가 확대될 경우 비발디파크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삼척 등의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레저업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61.4km 길이의 민자고속도로로, 오는 2017년 동홍천부터 양양고속도로의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