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3월에 시작한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사업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320명이 참여했으며,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등 각 지역 골목길의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는 금년도 사업 종료에 맞춰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참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여자 설문 중 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 응답자 308명 중 304명(98.7%)이 긍정적 답변을 했으며, 다음년도 사업 재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306명(99.4%)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지역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후 동네가 많이 깨끗해 졌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210명 중 179명(85.2%)의 주민들이 깨끗해졌다고 답해 효용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