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인 ‘경기지역 대학생 e스포츠 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 경기지회가 주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하스스톤 부문 16강부터는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과 창의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카드들을 모두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새로운 덱들을 준비해왔다. 오후 시간에 펼쳐진 LoL 경기는 게임 패치(프로그램 수정) 직후에 열려,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게임대회 개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