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예산 집행은 먼저 시행결의 기안을 해 결재를 받은 다음, 똑같은 내용의 지출품의서를 작성해 결재를 받는 등 업무를 중복적으로 처리해왔다.
이 때문에 학교예산집행 업무에서 생산문서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 교직원의 업무가 과중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돼왔다.
이번 개선내용에 따르면 관행적인 시행결의 절차를 생략하고 지출품의서만 작성토록 해 중복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단순화했다.
도교육청은 간소화 방안이 적극 시행되도록 각 급 학교에 안내를 하고, 차세대 교육행재정시스템 구축 시 기능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황 총무과장은 “관행적으로 중복 처리되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생산 문서를 줄여나가는 등 앞으로도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