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창완 동문(화공82, 인하부중), 후배들에게‘사랑의 쌀’선물

2016-12-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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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ㆍ최순자) 김창완 동문(화학공학과 82학번, 인하부중 재직)이 12일 인하대 총장실을 방문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고향인 경북 봉화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인하대 최순자 총장, 정인교 대외부총장, 변병설 대외협력처장, 기부자 김창완 동문과 후배 재학생 6명이 참석했다.

인하대 김창완 동문(화학공학과 82학번, 인하부중 재직)이 12월 12일(월) 오후 5시, 인하대 총장실을 방문하여 후배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고향인 경북 봉화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 [1]


김창완 동문은 “형편이 어려웠던 인하대 재학 시절, 근로장학생 및 성적장학금 등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고, 화학공학과 스승님인 최순자 총장님의 열정적인 인하사랑과 사회공헌의 의지를 제자로서 실천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만들었다”며 “인하대의 이름을 빛낼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쌀’ 전달대상자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발전기금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재학생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했으며, 1인당 10㎏씩 100명에게 지급된다.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김창완 동문이 후배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는 노력에 대하여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화학공학과 출신 제자가 지속적인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우며, 사랑의 쌀 선물을 받는 학생들이 선배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 인하의 동량지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완 동문은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9월에도 같은 화학공학과 동문인 김영호 대표와 인하대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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