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고객 편의를 위해 최첨단 주차타워 신설

2016-1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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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걱정 없이 병원 오세요"

부산부민병원이 고객 편의를 위해 주차타워를 신축했다.[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 이사장 정흥태)은 최근 고객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대형 주차타워를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주차타워는 높이 60m로 RV 차량 20대, 일반 차량 108대 등 12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주차장 172대를 포함할 경우 총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주차에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된 주차타워는 팔레트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계됐으며, 게이트 2개에 분당 120m의 속도로 저층부는 1~2분, 중층 이상이라도 3분이면 입출차가 가능하다. 또한 포크식이 수용 못하는 이륜차 및 소형 전기차 수용도 가능하다.

현재 부산부민병원은 외래 및 입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500명 가량이 차량을 이용해 찾고 있다. 부산부민병원은 주차타워 신설로 인해 접근성이 더욱 쾌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고객경험관리를 위해 병원 이용시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분석하여 노후된 시설환경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금번 고객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병원 이용 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좋은 치료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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