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호텔을 운영 중인 호주, 중국(홍콩 포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및 베트남 등 총 11개의 국가에서 모두 국가 어워드를 수상한 동시에 2016년 글로벌 에이온 최고의 직장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1927년 설립 이래 회사가 직원을 배려하면 그 결과 직원이 고객을 배려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메리어트는 지난 9월 23일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를 인수함에 따라 전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그룹으로 우뚝 섰다.
직원에 대한 메리어트의 헌신이 잘 드러나는 부분은 직원 복지 및 행복에 초점을 맞춘 메리어트의 독자적 프로그램 '테이크 케어(TakeCare)'다. 직원이 신체와 정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크레그 스미스(Craig S. Smith)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수여되는 것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회사가 확장돼 이제 새로운 동료들이 메리어트의 품에 합류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을 사업의 중심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리어트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6만30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만개의 객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메리어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직원 수만도 12만40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