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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용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오른쪽)이 임종길 CGV 상무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은행 인니법인(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과 CGV 인니법인(CGV Blitz)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인니법인은 CGV Blitz와의 제휴를 통해 영화 할인 등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CGV Blitz 고객에게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시네마정기예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금융 제휴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28대 이동점포 설치를 현지 20개 CGV 전 영화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공무원연금공단 지정은행으로 특화상품인 kupen(연금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점포 5개를 신설하고 내년 1월 중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번 제휴 외에도 인도네시아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종업종간 제휴 및 모바일뱅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