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2012년도부터 전국에서 추천받은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아동발달연계, 공동체활성화 등 분야를 검토해 매년 7~20개 정도의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 및 교육청에서 총 41개 시설을 추천해서 최종 7개소가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개 시설을 추천했다.
인천시는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으로 2012년, 2013년, 2016년 등 총 3회에 걸쳐 국민안전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지정받은 지자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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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돔 감자탕 인천 청라점」놀이시설[1]
이 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인천 서구(중봉대로 586번길 19)의 이바돔감자탕 청라점 놀이시설은 일반식당내 좁은 공간과 달리 큰규모의 놀이공간을 활용하여 정적놀이를 위한 독서대, 소프트플레이, 쿠션의자 등을 배치함으로써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고 이동 동선별로 이용안내 및 안전수칙 표시를 게시함은 물론 별도의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여 지도하며 관리하고 있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이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담당행정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