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 후임에 집권 민주당 소속의 파올로 젠틸로니(62) 외교 장관이 지명됐다. 앞서 마테오 렌치 전 총리는 헌법 개정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11일(현지시각) AP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로마의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젠틸로니 장관을 소환, 그를 내각의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언론인 출신의 신임 총리 지명자 젠틸로니 새 총리는 2001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정치 정치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5월∼2008년 5월 로마노 프로디 내각에서 통신부 장관에 이어 2014년 10월 렌치 내각의 외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젠틸로니 새 총리는 즉시 각 부처의 장관을 인선하는 등 내각 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각 구성 후 상원과 하원의 신임을 받으면 2차 대전 후 공화정이 수립된 뒤 64번째 정부가 출범하게 된다.
11일(현지시각) AP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로마의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젠틸로니 장관을 소환, 그를 내각의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언론인 출신의 신임 총리 지명자 젠틸로니 새 총리는 2001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정치 정치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5월∼2008년 5월 로마노 프로디 내각에서 통신부 장관에 이어 2014년 10월 렌치 내각의 외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젠틸로니 새 총리는 즉시 각 부처의 장관을 인선하는 등 내각 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각 구성 후 상원과 하원의 신임을 받으면 2차 대전 후 공화정이 수립된 뒤 64번째 정부가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