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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재설재 중앙비축창고 점검 모습[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10일 충청권 도로 및 터널에 대한 동절기 대비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충북 옥천에 위치한 제설재 중앙비축창고와 세종시 용암자재적치장을 방문해 신속한 동절기 도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비축자재 현황 등 제설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세종시 주변 도로의 경우 정부부처 입주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안IC~세종간 도로에 위치한 어물터널 관리사무소를 방문한 김 청장은 터널 내 화재사고 등 위기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터널 내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금년 1조 9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권에서 61개(도로 47, 하천 14)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97%(1조583억원) 이상을 집행해 10개 도로 사업을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계속사업 35건을 1월중 조기 발주하는 등 SOC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및 내수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