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내일 회동, 임시국회 일정·여야정 협의체 논의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진석 새누리당·우상호 더불어민주당·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일 만나 '포스트탄핵' 정국 수습책을 논의한다.

여야 3당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회동해 12월 임시국회 일정과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계획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여야가 1월부터 가동키로 했던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끝나면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했기 때문에 3당 원내대표간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개헌특위가 구성될 것"이라면서도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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