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가 행진을 펼치면서 이 회사의 지분을 대거 보유한 삼성생명이 호재를 누리고 있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7.88%)에서만 연초 이후 5조8726억원(12월 8일 기준)의 평가이익을 누렸다. 삼성전자의 지난 8일 종가는 179만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에 비해선 42% 올랐다. 올해 들어 삼성생명이 대량 지분(5% 이상)을 보유한 종목의 전체 평가액은 6조4024억원 늘었다. 이 중 91.7%가 삼성전자에서 발생한 것이다.관련기사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평가액 '올해 29% 급증'삼성증권, 선강퉁 거래 점유율 50% 이상 독차지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