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구글번역기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정현 장 지진다'를 구글번역기에 돌리면 어떤 영어 번역이 나올까.
지난 9일 SNS에는 '이정현 장 지진다'를 구글번역기를 통해 영어로 번역하면 'Lee Jeong-hyun is gone'이라고 나온다는 글이 올라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이 결정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탄핵소추안이 추진되면)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탄핵) 실천을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께요"라며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박근혜 탄핵소추안은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가결됐고,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돼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각종 합성사진을 게재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