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데뷔전서 부상 당해 수술 불가피…'안와골절' 뭐길래?

201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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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보성이 데뷔전에서 '안와골절'을 당해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지자, 안와골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와골절이란 주먹이나 야구공 등 둔한 외상을 입었을 때 안와 내 압력이 올라가고 그 힘이 안와벽에 전달돼 상대적으로 약한 안와 내벽이나 하벽에 골절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근육이나 주위조직이 골절 틈에 끼거나 신경마비 등으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난다. 또한 구역, 구토, 부정맥, 얼굴감각 이상, 눈꺼풀 부종 및 피하출혈, 결막밑 출혈, 코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11일 로드FC 측은 "경기 후 김보성은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눈뼈가 골절돼 현재 수술 위기"라며 김보성 몸상태를 설명했다. 

지난 10일 김보성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5'에서 일본선수 콘도 테츠오와 대결했지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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