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불가리아 북동부에서 10일 오전 5시37분께(현지시간) 가스수송 열차가 탈선 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가리아 재난안전 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주변 주택 20채가 부서졌으며 최소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열차는 프로필렌가스 탱크와 프로판부탄 혼합가스 탱크를 싣고 달리다 불가리아 바르나항(港)에서 100㎞ 떨어진 히트리노 마을 인근에서 탈선·폭발했다. 관련기사인도 열차 탈선사고, 사망자 115명 넘어인도 열차 탈선으로 60여명 이상 사망 #가스수송 열차 #불가리아 #탈선 #폭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