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탄핵이 한국의 장래 리더십에 불확실한 기간을 가져오지만, 정부의 정규 운용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은 내년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한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상황 악화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과 통화 운용을 완화할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무디스는 "정치 리더십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한국에 대한 지출과 투자 결정이 보류된다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