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은 법원의 공개 경쟁 입찰에서 지난 9월1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실사 과정을 거쳐 10월 17일에 나노스 측과 투자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스는 2004년 삼성전기 VCR 헤드 사업부에서 분사 되어 설립된 회사로서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IR필터, 블루필터, 필름필터에 관한 생산 능력을 보유 하고 있다.
나노스는 컨소시엄의 투자금을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원의 신주로 발행할 것이며, 컨소시엄의 주식수는 9401만47가 된다. 기존 주식 1206만5263주 중 자사주 4176주는 100% 무상소각 되고, 나머지 1206만1087주는 보통주 5:1 비율로 병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