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가암 예방관리 활동 강화

2016-1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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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60%까지 향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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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시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쳐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암 예방관리 활동 강화에 나섰다.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할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암 관리 추진과제는 암발생률 감소, 암 조기발견 및 생존율 증가, 암 생존자 및 말기암환자 삶의 질 향상, 맞춤형 생애주기별 예방 캠페인과 암 예방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 강화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가 완치 될 수 있다. 이에 청주시는 시민이 국가암검진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지사 및 충북지역암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홍보와 교육 등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청주시는 현재(2016년 11월 기준) 34%인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2021년에는 60%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인구 10만명당 312명인 암 발생자수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00명까지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검진 종료일 전에 미수검자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및 전화안내 등 수검 독려해 청주시민의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전화 :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201-3182), 서원보건소 건강증진팀(☎201-3286)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201-3388),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201-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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