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사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마치고 이 위원을 차기 신임 사장에 단독 추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하고, 이어 금융위원장 승인을 받으면 이달 안으로 신임 사장 취임을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위원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관련기사예탁결제원, 선강퉁 거래 중국주식 예탁결제서비스 실시 #예탁결제원 #예탁원 #이병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