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첫출하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 국산 만감류를 선보였다.
국산 만감류는 수입산 오렌지에 비해 풍부한 단맛에 적당한 신맛까지 갖춰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고 껍질이 얇아 어디서든 손쉽게 까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양상에 있어서도 비타민C가 가득 들어있고 다른 감귤에는 없는 베타크립토크산틴이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붉은 빛을 띠고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당도는 다른 만감류보다 낮은 편이지만 특유의 향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국산 만감류는 밀감의 단맛과 오렌지의 신맛이 함께 잘 어우러져 우리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에 많이 사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