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소니코리아가 4K 리모트 카메라 ‘BRC-X1000’을 연내 출시한다.
8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BRC-X1000에는 1.0 타입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BRC-X1000은 16개의 사전 위치 설정을 통해 무대 위의 여러 대상에게 원활한 장면 전환이 가능하며, 발표자의 움직임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다.
클로즈업에서부터 와이드샷으로, 혹은 위에서 아래 그리고 가로질러 이동하는 복잡한 카메라 운영이 필요한 경우 펜틸트줌 추적 메모리(Trace Memory) 및 모션 싱크 등 새로운 제어 기능을 사전에 프로그래밍하면 더욱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BRC-X1000은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포괄적인 4K 프로덕션 운영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지역 방송, 케이블 TV, 교육 기관, 병원 및 정부 기관 등에서 이벤트 녹화용 카메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