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손자회사인 알파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써멀컴파운드는 경쟁사 대비 온도를 약 4℃~7℃ 더 방출하는 효과가 있다"며 "경쟁제품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컴파운드가 굳어져서 발생하는 성능저하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판매단가는 경쟁사 대비 70~80% 수준이다.
현재 알파홀딩스는 국내는 물론 대만, 미국, 중국 PC 및 휴대폰 업체에 테스트 제품을 납품했다. 해당 업체들의 써멀컴파운드 사용량은 연간 500~3000톤으로 상당한 양을 사용하고 있으며, 1KG당 형성된 가격은 U$400 ~ U$600이다.
회사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11월 경기도 화성에 연간 700톤 규모의 양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며 “미국의 A사, 대만의 Q사 등에 기 납품한 테스트 결과가 나오게 되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