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2016-1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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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동절기대비 화재 취약시설인 관내 전통시장 6개소 542점포에 대해 부시장, 안전총괄과장, 유관기관 등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70여개의 점포가 전소되는 등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행됐다. 관계자들은 파주시 관내 전통시장 내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 및 전기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과 동시에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위험요소 관리주체의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파주 시민들이 마음 놓고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파주시 어디라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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