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전화 1388, 인천이 친절도 전국 1위

2016-1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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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6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전국 1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가 포함된 221개 조사대상 기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는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의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2016년 전국 종합평점은 93.3점이며 인천시는 97.5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는 2016년 상반기에도 평가점수 100점으로 전국 1위에 오른 바 있다.

1992년 7월 15일에 설립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현재 10만 4천 건이 넘는 상담과 심리검사, 지역 연계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중 청소년전화 1388은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7천 7백 여건의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위기청소년의 발견 체계와 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전화 1388은 언제, 어느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하며 일반전화는 국번없이 1388, 휴대폰(인터넷전화)은 032 1388로 연락하면 365일 24시간 동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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