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 오른쪽 어깨 수술…재활까지 최대 6개월

2016-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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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윤석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윤석민(30)이 수술대에 오른다.

KIA 구단은 8일 “윤석민이 오늘 오른쪽 어깨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이날 수술을 받을 예정인 윤석민은 수술 부위 관찰을 위해 3~4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함평에서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이후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재활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윤석민은 올 시즌 선발의 한 축을 맡아 출발했으나 4월 어깨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재활을 마치고 8월 복귀해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윤석민은 16경기(31이닝)에 등판해 2승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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