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수란, 신곡 '겨울새' 공개…독보적 음색이 깊은 감성을 만났을때

2016-12-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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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겨울새' MV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독보적인 여성 보컬'이자 '아티스트의 뮤즈'로 인정받고 있는 수란이 발라드로 돌아왔다.

지난 8일 0시, 수란이 신곡 '겨울새'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겨울새'는 구슬픈 멜로디와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그 동안 수란이 경쾌하고 그루비한 음악을 통해 보여주었던 통통 튀는 매력과는 달리, 깊은 감성의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인과 헤어진 뒤 차가운 시간들을 겨울에 비유하여 쓴 가사가 인상적으로,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수란표 '리미티드 에디션 윈터송'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인상적이다. 텅 빈 고속도로 위, 내리는 눈을 맞으며 휘청거리면서 걸어가는 수란의 모습을 통해 쓸쓸하고 처연한 노래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또한, 수란은 지난 7일 밤 11시 신곡 발매에 앞서 네이버 V앱 '수란의 겨울새 캠핑장 라이브'를 진행하며 발매 예정인 '겨울새'의 1절을 미리 들려주고,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원더걸스 예은과 스피카 보형과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신곡 발매를 응원하는 등 진한 우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수란은 지난달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 보형,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 촬영을 완료,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며 해외 아티스트들을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는 오는 2017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란의 신곡 '겨울새'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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