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보니하니 출연 논란에 제작진 "10년전 코너라 확인 어려워…특혜 아냐" 해명

2016-12-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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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딸 정유라가 '보니하니'에 출연해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7일 EBS '보니하니'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유라가 출연한 '도전! 작은거인'이란 코너가 10년 전 코너라 구체적인 출연 계기는 현재 확인이 어렵지만 특혜 의혹 등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코너는 골프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꿈에 도전하는 어린이를 집중 조명하는 인서트 코너로 2005년 연말부터 2006년 여름까지 방송됐는데 그런 취지에서 출연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유리 보니하니 출연 영상은 7일 유튜브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7월 19일 정유라는 본명인 정유연이라는 이름으로 EBS '보니하니'에 출연했었다.

당시 영상 속 정유라는 마장마술을 연습하거나 교내 방송반 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영상 중간에 최순실이 등장해 "수고했다"며 정유라를 격려하는 모습도 그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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