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미주 지역에서 수주한 드릴십 1척에 대한 인도 시기를 2018년 6월에서 2020년 6월로 2년 연기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인도연장 합의로 대우조선은 약 4억 달러 규모의 잔금 중 1억 2500만 달러를 올해 안에 선지급 받기로 해 오히려 유동성 위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2017년, 2018년과 인도 이후 3차례로 나눠 나머지 잔금을 지급 받기로 합의했다.
선주사는 미주지역에 위치한 ‘앳우드 오셔닉’사로, 이미 두 차례나 날짜를 연기해 당초 2017년 9월과 2018년 6월에 인도키로 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도일 연장은 선주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 측은 연장기간에 소요되는 추가 비용은 선주사와의 합의에 따라 선주사가 별도 정산을 통해 보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도연장 합의로 대우조선은 약 4억 달러 규모의 잔금 중 1억 2500만 달러를 올해 안에 선지급 받기로 해 오히려 유동성 위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2017년, 2018년과 인도 이후 3차례로 나눠 나머지 잔금을 지급 받기로 합의했다.
선주사는 미주지역에 위치한 ‘앳우드 오셔닉’사로, 이미 두 차례나 날짜를 연기해 당초 2017년 9월과 2018년 6월에 인도키로 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도일 연장은 선주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 측은 연장기간에 소요되는 추가 비용은 선주사와의 합의에 따라 선주사가 별도 정산을 통해 보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