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6일 오후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전자 등 재벌 총수 9명 중 8명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에 찬성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경련 해체에 반대할 경우 손을 들어 의사를 표시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총수들은 손을 들지 않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 구본무 LG 대표이사는 “전경련은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처럼 운영돼야 하며 각 기업 간의 친목 단체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민주, 與 향해 "계엄 국정조사 참여해 내란 옹호 정당 아님 입증하라"우원식 "채상병 국정조사 절차 착수...여야, 27일까지 특위 선임하라" #국정조사 청문회 #삼성전자 #재벌 총수 #전견련 해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