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안전한 급식 수산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구청 은평홀에서 '2017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수산물 공동구매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업체 선정은 사전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120여 명이 평가단으로 나서 12개 업체의 프리젠테이션 설명 및 업체의 견본 품질을 직접 비교 평가해다. 동해수산, 부경수산,국제해양수산, 해양에프에스, 수협인천가공물류센터 등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14일 구청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 협약식'을 맺고 2017년 3월부터 관내 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구는 선정업체에 대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는 한편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등 납품 전반사항의 지속적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 예산절감을 위해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