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男 듀엣 깔맥, 오늘(6일) 첫 데뷔 앨범 공개

2016-12-06 13:31
  • 글자크기 설정

싱어송라이터 듀오 깔맥 [사진=피앤피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피앤피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성 듀엣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깔맥이 첫 데뷔앨범을 공개했다.

깔맥은 6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인 ‘Caffe in the morn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한다.
개성 강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깔래(Kkalle)’와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맥스(Maxx)’가 만나 결성된 듀오 깔맥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의 모든 소스를 직접 레코딩하고 작사, 작곡까지 했을 정도로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어쿠스틱을 품은 R&B 듀오의 이번 첫 미니앨범은 R&B라는 Black Music의 틀에서 Popular 한 감성을 한껏 담아냈으며, 그들의 하루를 온전히 담아내 Daily Track에 빼놓을 수 없는 앨범이다.

또한, 연인, 혹은 개인의 일상 곳곳에 흩어져있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들을 편안한 멜로디로 풀어놓은 듯 듣는 이의 일상에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강한 비트의 음악들이 주류인 현 음악 시장에 지쳤을지 모를 대중들의 귀를 달래줄 편안하고도 신선한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작곡가 ‘강이랑’, 힙합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Peakboy’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율하며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1번 트랙의 ‘Morning’은 어제 있었던 이별의 순간을 후회하며 헤어진 연인에게 들려주고픈 듯 안타까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어쿠스틱 선율 위에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이내 아침마다 이런 기분을 느끼기 싫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번째 트랙이자 앨범 타이틀곡인 ‘Caffe’는 수많은 사람이 찾는 카페에서 익숙하게 커피를 마시던 중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시선을 빼앗긴 ‘보통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혔했다.

미디움 템포위에 반복되는 후렴구를 더하여 처음 보는 이성에게 느낄 수 있는 지지부진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곡으로 조금은 지질한 모습의 이야기를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다.

3번째 트랙인 ‘Cause you’는 제목 그대로 이 모든 게 ‘너 때문’이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어쿠스틱 기타와 가볍게 시작한 곡은 브라스 세션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멜로디를 만들어 내며, 후렴에서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한다.

4번째 트랙인 ‘Feeling&Falling (Piano ver.)’는 ‘너만 느끼고 너에게만 빠지고 싶은’ 느낌을 더 절절히 표현하고자 최소한의 악기로 순순하게 ‘이야기’만을 강조했으며, 두 남성 듀오의 개성과 가창을 더욱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하고 공연해온 작곡가 ‘강이랑’이 피아노 편곡으로 참여해 곡의 감성을 한층 높였다.

5번째 트랙인 ‘Feeling&Falling (Remaster)’는 2015년에 발표한 싱글 앨범의 리마스터 곡으로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4번째 트랙에 수록된 피아노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앨범 제작부터 발매까지 자신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열정을 다해 만든 이번 앨범은 깔맥 특유의 감성을 쉽고 질리지 않게 담아내려 최선을 다한 그들만의 작품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앞두고 있는 깔맥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감동을 주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피앤피 엔터테인먼트는 “깔맥은 이미 오랜 기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깔맥의 데뷔앨범 ‘Caffe in the morning’은 6일 정오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선보였으며, 향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