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서 직접 3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만들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 70가정에 전달했다.

인천대, 사랑의 김장 나눔 [1]
한편, 3일에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14기 원우, 총학생회, 배드민턴부 학생 등 4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구의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정성으로 전달한 김치와 연탄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