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 전문·장애인·생활·학교 스포츠[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6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충남 4S(전문·장애인·생활·학교 스포츠) 정책아카데미 건강한 100세, 노인체육 과정’을 개최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정책아카데미는 충남체육진흥협의회와 체육단체, 회원종목 단체, 어르신 체육지도자, 도내 노인대학 및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산시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 지도 사례와 아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운영 사례, 서천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가 열렸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전문강사인 박미선 씨가 ‘웃음팡팡 실버 웰빙운동교실’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유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 건강은 행복한 충남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체육은 가장 중요한 보건정책이자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은 물론, 도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서 체육정책을 펼쳐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S 정책아카데미는 도가 체육 자생력 강화와 상생 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으로, 각 분야에서 중점 주제를 선정해 발표 및 토론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