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정도의 반어법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
정유섭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정 감사에서 '대통령이 놀아도 된다'고 한마디 했다고 엄청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실패를 반어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정도의 반어법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정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해주시면 대통령은 그냥 노셔도 된다"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배우 김윤석-
김윤석은 5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인터뷰 도중에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윤석은 "하트가 20만을 넘었으니 뭐 할까요?"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여배우의 무릎)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가 성희롱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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