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현대백화점에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매장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 판교점 5층에'레고®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덴마크에 있는 레고 그룹이 공식으로 인증한 스토어로 아시아에 홍콩,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중이다. 국내에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교점에 오픈하는 레고®스토어는 레고 그룹이 규정한 가이드에 따라 매장 디자인과 구성 등에서 일반 레고 매장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레고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레고®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레고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디즈니 캐슬(71040)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체험존도 운영한다. 입장은 무료로 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성인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