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2016-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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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지음 | 지혜로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사진=지혜로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경기가 널을 뛰어도 부동산 투자는 늘 '핫'하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주부, 학생들까지 부동산에 관심을 갖지만 그들 대부분은 당장 눈 앞의 수익만 생각하고, 정작 내야 할 세금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700여 만원으로 낡은 빌라를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13년간 다양한 투자 방식을 섭렵한 저자 김동우는 현재 약 80채의 부동산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각종 투자 커뮤니티에 '세금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제의 기술'을 통해 초보자들이 허투루 여기기 십상인 주체별(직장인·개인임대사업자·법인사업자 등) 세금,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을 다양한 사례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1장 '세금 지혜롭게 절세하기' △2장 '이것만 알면 부동산 세금이 쉬워진다' △3장 '취득 및 보유 시 필요한 세금 제대로 알기' △4장 '절세 기술의 핵심 양도소득세'로 구성돼 있다. 

갑작스러운 세무조사로 세금의 무서움을 알게 됐다는 저자는 "기본적으로 법정한도를 초과한 중개수수료와 경매 컨설팅 비용은 내용이 증빙되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전 소유자의 체납관리비를 대신 납부했거나 유치권 해결을 위한 비용 등은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까다로운 부분도 몇 가지 증거 서류만 제출한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반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책이지만, 전문가들도 다시금 눈여겨봐야 할 '절세 전략서'이다. 

280쪽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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