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 성황리 열려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 황재천) 주관으로 지난 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선현들의 효 정신과 향음주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행사로 인성이 위협받는 현시대에 효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르신들이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장르와 노래를 적절하게 편성했다.

오프닝으로 영남ART 오케스트라 15인조 라이브 연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폴모리 악단 경음악으로 연주가 시작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 음악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도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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