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50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47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말썽꾸러기 주인공 노노와 친구들에게 닥치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재치만발한 대사로 구성해,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면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1989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 웃으면 복이 와요, 오늘은 좋은날 등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바람돌이라는 애칭을 얻은 서승만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