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정보 이제 한눈에 보세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 '부동산 통합검색 서비스' 예시 화면[이미지=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시는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 통합검색 서비스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서 오는 6일부터 제공된다.

사용자는 통합검색 창에 소재지와 건물명 등을 입력하면 모든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실거래가·전월세가·부동산종합정보 메뉴를 선택한 뒤 각각 다른 화면에서 지번주소를 선택해 정보를 조회해야 했다.

이번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검색창에 ‘개포주공4단지’를 입력하면 관련 부동산 정보가 한 화면에 검색된다. 사용자들은 실거래가·전월세가·부동산종합정보·위치정보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검색어 자동완성 △동의어 검색 △내가 검색한 부동산정보 목록의 이력제공 등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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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사용자가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주거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