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에서 참여한 100여개의 재활프로그램 중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이 우수프로그램상과 상금을 받았다.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은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성을 쇼콜라와 쿠키 제작 과정에 표현될 수 있도록 하고, 쇼콜라 및 쿠키 제작, 포장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하여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생산품을 홍보하며 사회통합과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였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 프로그램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일반재활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작업능력 향상으로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