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리즈’의 헤드폰 앰프 ‘TA-ZH1ES’를 출시하고 이달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TA-ZH1ES는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로, 지난 11월 출시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과 워크맨 NW-WM1Z에 이어 ‘시그니처 시리즈’를 완성할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한층 진화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는 최대 22.4MHz DSD 네이티브(Native)와 768kHz/32bit PCM의 초고해상도 HRA(High Resolution Audio) 음원 재생을 지원해 원음이 가진 음악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이밖에도 TA-ZH1ES는 후면 패널에 PC, 워크맨, 엑스페리아, TV,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입출력 단자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프리 아웃 단자를 지원해 USB DAC 또는 프리 앰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라인 인 단자를 통해 턴테이블 PS-HX500과 같은 아날로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TA-ZH1ES의 출시로 완벽한 헤드폰 사운드 감상을 실현하는 ‘시그니처 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소니는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