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제14기 경정 후보생’ 졸업식 열려

2016-12-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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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3일 미래 경정의 주인공 제14기 경정 후보생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7월에 입소한 후보생들은 1년 6개월간 경정훈련원에서 모터보트 조정술, 모터 및 보트 정비, 모의경주 등 프로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후보생들은 6개월 단위의 테스트와 교육, 실습 별 평가를 받으며, 테스트에서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으면 퇴출된다. 당초 13명이 후보생으로 선발됐으나 최종 12명이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졸업생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은지(24세) 후보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휘동(26세) 후보생이 차지했다.

이날 오전에는 졸업기념 경주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가족들 앞에서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졸업기념 경주에서는 김성찬 선수가 1위, 박원규, 김은지 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제14기 후보생은 2017년 시즌부터 미사리 경정장에서 정식 선수로 데뷔한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은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여 극한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졸업하는 후보생들 모두 축하드린다”면서 “프로 경정선수가 되어서도 초심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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