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05/20161205085341244410.jpg)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또 신청인이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없이 대신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뱅킹 접속 후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고 공인인증서와 ARS 추가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대리인 지정은 영업점에 방문할 대리인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 복잡한 서류 없이 대리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직장인, 해외거주고객, 장애인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거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거주고객은 위임장 작성을 위해 원거리에 있는 영사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업무신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고객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