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고소당한 후 "걱정마세요…정치적인 무리한 고소일 뿐"

2016-12-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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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소당한 자신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한 글을 게재했다.

4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이 절 고소한 것 때문에 걱정해 주시는 분이 너무 많은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정치적인 무리한 고소일 뿐더러 전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마시고 이 노래 같이 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 영상을 링크했다. 
앞서 지난 2일 박맹우 사무총장은 표창원 의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표창원 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이에 해당 국회의원들은 새벽 시간대에도 항의성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아 번호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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