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크리스마스를 위하여…특급호텔 인테리어 마케팅

2016-12-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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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플라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국내 특급호텔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내 다양한 시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는 호텔 인테리어 마케팅 중 가장 많은 준비와 비용을 사용한 만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준비를 거쳐 타 브랜드와의 협업 혹은 호텔 개관 이슈 등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에 접목시키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호텔 로비, 레스토랑은 물론, 건물 외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40주년 특별 트리, 40주년 LED 사이니지, 볼 오너먼트, 은하수 LED 조명 등을 수작업으로 디자인. 설치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수석 플로리스트와 협업을 통해 더 플라자의 대표 색상인 보라색 톤으로 호텔을 꾸몄다.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한 가운데 인테리어와 관련된 케이크, 칵테일 등의 상품을 호텔 내에서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회전 목마 조형물 ‘JW 메리어트 캐러셀(JW Marriott’s Carousel)’을 전시했고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자선열차를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와 함께 호텔 로비 공간을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탈바꿈시켰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마을’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대형 과자집과 눈사람, 트리 등을 호텔에서 선보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원더풀 윈터 타임(Wonderful Winter Time)’을 콘셉트로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호텔 로비에 선보인다. 

인천, 제주 등에 위치한 호텔에서도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에 위치한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는 한국 전통 건축물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사인 '파이브 스타 크리스마스(Five Star Christmas)'와 협업해 특별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제주에 위치한 호텔들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인테리어 마케팅을 펼쳤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11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호텔 중앙에 마련했고 켄싱턴 제주 호텔에는 감귤나무를 연상시키는 5m 규모의 트리를 선보였다.

하얀트 리젠시 제주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콘셉트로 트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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