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활동' 아이오아이 "매년 날을 정해 다함께 만나기로 약속했다" 뭉클 (아는 형님)

2016-12-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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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사진=JTBC '아는 형님']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아는 형님’에서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하는 소감을 고백했다.

3일(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국민 프로듀스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완전체가 출연한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7일(토)에 방송된 23회에서도 오디션 경쟁자 콘셉트로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오아이는 졸업을 앞둔 형님고의 친구들로 등장했다. 아이오아이는 “아는 형님’이 완전체가 출연하는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처음과 끝을 ‘아는 형님’과 함께 해서 기쁘다. 다시 한 번 추억을 쌓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멤버들끼리 아이오아이의 날을 정해 매년 다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활동 막바지에 이른 아쉬운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형님들은 “아이오아이 영문 철자(I.O.I)와 비슷한 10월 1일이 어떻냐”며, “이날 연락하면 함께 밥을 사주겠다”고 말해 아이오아이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오아이 11명의 마지막 예능이 될 JTBC ‘아는 형님’은 3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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